2017 회고
2017.12.31
어찌 보냈었더라
2017년
- 이번해는 망했나.. 라는 후회로 가득한 심정을 가라앉히고자 회고하기 시작함
- 올해는 업무적으로, 기술적으로 성장이 없었는가하는 후회가 가득하다.
- 그렇지 않을 거라는 확신으로 일단 잘한 것들만 골라 정리하면서 올해를 마무리 하고자한다.
잘한것들을 하나씩 정리해보자.
- 둘째 탄생
- 건강하게 태어나준 것으로 감사하다.
- 첫째가 딸이라 내심 둘째는 아들을 기대했는데 만족한다.
- 눈만 마주치면 웃어주는 녀석이 매우 사랑스럽다.
- 첫째 성장
- 말도 제법 잘하고 허를 찌르는 잔소리를 잘한다.
- 사랑을 전해주면 그것을 받아들이는게 보인다.
- 밝아서 좋다.
- 뭘해도 사랑스럽다.
- 회사 업무
- SIP 프로토콜 관련 업무로 완전히 새시작
- 허니문 기간이라면서 일을 주지 않음, 나름 찾아서 익혀나갔지만 실제 고객사 상대한 업무가 없음
- 일이 없는것도 고통스럽다는것을 알게 됨
- 실무 감각이 사라지는 듯한 불안감
- 실무 경험도 1년이 비어버리니 이직은 점점 더 어려워 지는 상황
- SIP 프로토콜 관련 업무로 완전히 새시작
- 개인 개발
- Github에 별 1개 받음 웹 크롤링 연습
- 시험삼아 만들었는데 다시 뭔가 만들어야 겠다는 계기가됨
- Python을 익히고, 다른 언어 사용에 대한 거부감 사라짐
- C, Python만 그나마 쓸줄 알았는데 다른 언어들도 막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됨
- Bash, Go, Java, Perl, HTML, CSS 필요한 부분은 바로 개발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서 다행
- 포기했던 알고리즘 공부를 다시 시작함 해커랭크
- Python 덕분에 코딩보다는 알고리즘 로직에 더 고민을 많이 할 수 있게 됨
- Graph, DP 쪽은 완전 포기했었는데 조금씩 풀면서 익숙해져가는 중
- 포기했던 웹 서비스 개발을 시작하고 1개 완성함 작명하기
- 둘째녀석 이름짓다가 작명관련 미신 같은 내용이 너무 많아서 관련 공부를 해보다가 아예 시험 서비스로 만듦
- OpenAPI 사용
- 제공해주는 openapi는 바로 키 생성해서 사용
-
생각하는 범위의 내용은 개발이 가능한 것 같다.
- 7년만에 Adsense $100 초과 해서 용돈 생김 티스토리 블로그
- Github에 별 1개 받음 웹 크롤링 연습
2018년에 할거
- 회사업무
- 회사 일이 많아 질거라니까 일단 일이 맡겨질거라 생각하자
- 여기 짤려도 이 정도 급의 회사는 널려있으니 괜찮타.
- 이직준비
- 2011년 부터 근무해서 3년 경력이 생기고 2014년부터 4년 연속 불합격의 연속 2017.12까지
방금 전(2017.12.31 저녁)에도 불합격 통보 하나 더 받은 상황- 가슴에 상처 많이 받았지만 이직 준비는 포기하지 말자
- 기술스택이 다른 경우가 많았고, 규모의 차이는 어찌할 수 없었다고 생각하자
- 잘 되면 이직해서 좋고, 잘 못 되도 개인 역량 키우기엔 이만한게 없다.
준비하며 배우는게 많았고, 조만간 따라잡을 수 있을 거 같다.- 기술과 언어들 어느정도 요령을 알았으니 올해는 해볼만 하다.
- 개발자 포기하려고 수천번 생각했는데 포기안한게 용하다.
- 2014.12 ~ 2017.05 2년반동안 거의 매일 퇴근길, 잠들기전
하루평균 5~10번 포기하려고 생각했던것 같음- 1100 * 7.5 = 8250, 1만번 까지는 안한것 같다.
- 포기하지 않게해달라고 하늘에 빈 것도 거의 그정도 되는 것 같다.
- 2011년 부터 근무해서 3년 경력이 생기고 2014년부터 4년 연속 불합격의 연속 2017.12까지
- 생각하는 범위까지는 개발이 가능하다.
- 생각의 범위를 넓혀야한다.
- openapi로 블로그 포스팅하는 법을 익혔다.
- 제공해주는 openapi와 crawling 으로만으로 글을 쓰는데 현재는 하루 2000명 수준 방문(3개 블로그)
- 사람들이 관심사를 찾아내서 방문자를 더 늘려보자.
- 직접 글을 쓰는게 아니라 한번만 잘 만들어두면 하루에 1번씩 돌게 만들어서 자동 포스팅 할 수 있다.
- 본격적으로 Adsense 용돈 벌이 해보자.
- 객체지향 개발을 전혀 못 하고 있는데 이부분을 어찌할지 좀 고민해보자.